(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해양수산부는 내년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 점검에 나설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을 오는 16∼27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8년 도입된 여객선 국민안전감독관은 불시에 연안여객선에 탑승해 안전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미비한 부분은 정부에 알려 이를 개선하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객선 특별점검과 선사간담회 등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 70세 이하 신청자 중 전국 3개 권역별로 3∼5명씩 총 12명을 선발하며, 선박 안전 업무 경험자나 도서민, 사회봉사활동 경험자 등은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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