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건설재해 근로자에 3년 연속 치료비 1억원 기탁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반도건설은 건설 재해 근로자들의 치료비와 생계비 지원을 위해 재단법인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에 3년 연속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2017년 건설업 종사 재해자 수가 날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건설사도 사회적 책임을 나눠야 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했다.
박현일 반도건설 사장은 전날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을 방문해 건설 현장 재해 사고로 입원 치료 중인 근로자와 그 가족을 위로했다.
반도건설은 건설재해 근로자 지원사업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올해 건설산업사회공헌재단·근로복지공단 경기요양병원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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