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215.48

  • 5.08
  • 0.12%
코스닥

920.85

  • 11.74
  • 1.26%
1/3

中프로농구, 국가연주 때 고개 숙인 외국인 선수에 벌금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中프로농구, 국가연주 때 고개 숙인 외국인 선수에 벌금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中프로농구, 국가연주 때 고개 숙인 외국인 선수에 벌금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남자농구프로리그(CBA)가 경기 시작 전 중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 오성홍기를 보지 않고 고개를 숙인 외국인 선수에게 벌금 1만 위안(약 169만원)을 부과했다.
    9일 글로벌타임스와 텅쉰스포츠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CBA는 프랑스 출신으로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에서도 뛰었던 난징 퉁시(南京同曦) 소속 구에르손 야부셀레에 대해 경고와 함께 이 같은 징계 처분을 내렸다.
    야부셀레는 지난 6일 리그 경기 시작 전 중국 국가가 연주될 때 오성홍기를 주시하지 않고 고개를 숙인 모습이 목격됐다.
    글로벌타임스는 이 장면이 방송으로 중계됐으며,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무례함에 대해 비판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문화적 차이에 따른 것이라고 보기도 했는데, CBA는 경기 다음 날 징계를 발표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 미국 출신 마션 브룩스(광둥 화난후·廣東華南虎)가 야부셀레와 동일한 행위로, 3월에는 애런 잭슨(저장 멍스·浙江猛獅)이 국가가 나오는 중 몸을 풀다가 각각 1만 위안 벌금 징계를 받은 바 있다.
    bs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