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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중국 항저우, 13년 연속으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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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중국 항저우, 13년 연속으로 '가장 행복한 도시'로 선정

AsiaNet 81917

(항저우, 중국 2019년 11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중국 동부 도시 항저우가 이달 25일에 열린 2019 '중국의 행복한 도시 포럼(China Happy Cities Forum)'에서 시민에게 최고의 행복을 선사하는 중국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항저우가 가장 행복한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은 것은 이번이 13번째이며, 이와 같은 성과를 올린 중국 도시로는 항저우가 유일하다. 항저우는 또한 행사 조직위가 수여하는 특별상인 '행복한 도시 시범 모델'로도 선정됐다.

행복은 삶의 만족도에 대한 사람의 주관적인 감정이다. '가장 행복한 도시'는 도시가 시민으로부터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다. 그렇다면 항저우 주민의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항저우 주민의 행복은 지역민의 가슴에 뿌리 박혀 있다. 중국 내 다른 도시와 비교했을 때, 항저우는 시민이 항저우에 대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에 더 큰 관심을 쏟는다. 편리하고 질이 높은 공공 서비스부터 건전하고 전면적인 다분야 사회 거버넌스까지, 항저우는 모든 주민에게 자신감, 희망 및 추진력을 부여한다.

항저우 주민의 행복은 또한 항저우의 꾸준한 발전에서 비롯된다. 항저우는 최초의 디지털 경제 도시이자, 국제 기업가들이 모이는 도시로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항저우로 오는 모든 기업가와 혁신가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풍부한 삶을 누릴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과의 조화도 항저우 주민들의 행복에 일조한다. 항저우는 정교한 도시 거버넌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행복은 맑은 물과 푸른 산에서 찾을 수 있다. 덕분에 항저우의 삼림 피복률은 66.83%에 달한다. 항저우에는 '서호', '대운하', '량주시 고고학 유적'이라는 세 개의 세계문화유산이 있다. 역사가 1,000년이 넘는 고대의 수도 항저우에서 사는 사람들은 매일 자연을 충분히 즐기며 양질의 생태적 삶을 체험할 수 있다.

항저우의 역사적 명성과 과학적이고 정연한 현대적 거버넌스는 항저우의 행복 경쟁력을 높인다. 얼마 전 몇몇 해외 매체 기관이 간행물에서 자연 풍경과 현대 문명으로 가득한 도시 항저우가 지난 1,000년 간 중국 활력의 영감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항저우의 행복은 확실히 다각화돼 있다. 앞에서 소개한 항저우의 행복 원천은 일부에 불과하다. 다양한 행복감이 항저우의 미묘한 구조에 통합돼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든다.

자료 제공: The 2019 China Happy Cities Forum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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