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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별관신축 기술협의 완료…2022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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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별관신축 기술협의 완료…2022년 완공 목표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한국은행은 통합별관 건축공사와 관련해 계룡건설[013580]과 기술협의 절차를 마치고 협의 결과를 조달청에 통보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술협의에서 한은은 계룡건설에 기술인력 보강 등을 요구했고, 계룡건설이 이를 수용했다고 한은은 전했다.
기술협의 결과 등을 토대로 계룡건설과의 실제 계약은 조달청이 체결한다.
지난달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한은 별관공사는 시공 희망 업체들이 건설 관련 세부 기술제안을 써내고 조달청이 이를 평가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하는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런 방식으로 계룡건설이 시공사로 뽑혔으나 한은은 이 업체가 제안한 기술제안 473건 가운데 55%인 264건만 채택한 것으로 나타나 기술력 부족 우려를 낳았다.
앞서 조달청은 2017년 12월 한은 별관공사의 낙찰예정자로 입찰예정가(2천829억원)보다 3억원 높은 금액(2천832억원)을 써낸 계룡건설을 1순위 시공사로 선정했다.
입찰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오면서 입찰공고 취소 사태까지 벌어졌으나, 법원이 계룡건설이 제기한 낙찰예정자 지위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서 계약 절차가 재개됐다.
통합별관 완공 목표 시기는 2022년 상반기다.
p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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