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가기 전 한번 더…온라인쇼핑몰, 할인쿠폰·초특가 행사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11월초 대대적인 할인에 나섰던 온라인 쇼핑몰들이 월말 다시 할인쿠폰 등을 뿌리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티몬은 21일부터 나흘간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슈퍼세이브 회원에게 장바구니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10%, 최고 20만원까지 할인해 주는 '블랙쿠폰'을 준다.
2만원 이상 구매시 1천원 할인부터 300만원 이상 구매시 20만원 할인까지 7종 쿠폰을 제공한다.
티몬은 "일반적으로 고액 할인 쿠폰은 적용 상품이 한정적이거나 단일 상품에만 적용되지만 블랙쿠폰은 거의 모든 상품에 적용되고 단일 상품이 아닌 장바구니에 담은 전체 상품의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고 소개했다.
유료 회원이 아니더라도 30만원 이상 구매시 3만원, 5만원 이상 구매시 5천원의 할인 쿠폰을 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11월 초 2만개 이상 특가상품을 내걸고 '블랙프라이스데이'를 진행했던 위메프는 21∼22일 '위메프데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할인 행사를 벌인다.
이 기간 144개 상품을 '타임세일' 형식으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등 10만개 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모든 고객이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 쿠폰을 제공하고 P&G, 오뚜기 등 60개 브랜드는 최대 20% 중복할인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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