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 제작 지원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롯데면세점은 지역 관광지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을 만들어주고 외식 경영 관련 컨설팅을 해주는 '낙향미식' 사업을 제주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전날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했다.
낙향미식은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 사업으로, 지역 관광지 음식점을 찾아 외국어 메뉴판을 만들어주고 외식 경영 컨설팅을 해준다. 지난해 서울 명동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마루 거리 일대 약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낙향미식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청출어냠'이란 이름으로 제주에서 '청년기업 & 지역 상생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선정된 11개 팀에는 향후 사업비와 관련 컨설팅, 일대일 멘토링 매칭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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