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는 제1회 창업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 기반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 기업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의 창업경진대회는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에서 우수한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가를 발굴하고 선정하는 사업이다. 수상자로 선정되면 바이오협회와 신산업투자기구협의회의 창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상을 차지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외에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인공 장기를 연구하는 '다나그린'이 최우수상을, 뇌파와 심박 분석을 통한 정신건강 진단시스템을 개발 중인 '비-웨이브'가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9 바이오플러스'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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