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에 정부 포상·중견기업 성장탑 등 수여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19일 을지로 롯데호텔서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제5회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에 대해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이와 별도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중견기업 성장탑'을 준다.
또 기업가정신으로 한국 산업과 중견기업계 발전에 기여한 원로 중견기업인에 대해서는 '공로패'를 수여한다.
'한국 경제 르네상스를 선도하는 중견기업'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에는 정부와 국회, 중견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 '고영테크놀로지' 등의 혁신 성공사례 발표 등도 이어질 예정이다.
19일부터 22일까지는 '중견기업&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20일), '2019 중견기업 혁신 국제 콘퍼런스'(21일), '한국형 기술 문제해결 플랫폼 MOU 체결식'(22일) 등 '중견기업 주간' 행사가 진행된다.
강호갑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한국 경제의 르네상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기업은 물론 사회 전반의 혁신과 협력이 필수"라면서 "미래 대한민국 경제의 비전을 강인하게 벼려내는 '모루'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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