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 등 군부대에 한돈 5천만원어치 전달
(세종=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지원에 도움을 준 경기도 파주·연천 등 지역 군부대에 5천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하태식 위원장은 이날 경기도 고양 육군 제1군단사령부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에 힘써 준 장병을 격려하고, 황대일 군단장에게 1천500만원 상당의 한돈을 전달했다.
위원회는 이후에도 이달 15일까지 다른 지역 군부대도 방문해 한돈을 전달, 총 5천만원어치를 기부할 예정이다.
하태식 위원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에 군 장병이 헌신적으로 나서준 덕분에 전국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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