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지난 5월 MBK파트너스-우리은행 컨소시엄에 인수된 롯데카드가 외부 인사 3명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카드 고객서비스 대표이사를 지낸 석동일 부사장을 경영전략본부장으로, 오렌지라이프 부사장 출신인 박익진 부사장을 마케팅디지털본부장으로, 한국리테일투자운용 대표이사를 지낸 구영우 부사장을 금융채권본부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내부 인사로는 박두환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영업본부장을 맡겼다.
롯데카드는 "성과 중심의 조직체계 구축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4개 본부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