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 폐막…관람객 18만명 다녀가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달 18~20일 열린 '2019 전국우수시장박람회'가 관람객 18만명, 매출 20억원을 달성하고 폐막했다고 22일 밝혔다.
'가치 만드는 전통시장,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전통시장관 100개와 팔도먹거리장터 30개, 청년상인존 28개 등 총 158개 전통시장과 상점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총 18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고, 매출액도 19억9천만원에 달했다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전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4%, 49% 늘어난 수치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 전통시장에 정부포상도 수여됐다.
최고 영예인 '산업포장'은 부산광역시상인연합회 박헌영 회장이 수상했고, 익산매일시장 소점호 회장을 포함한 4명이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들과 전통시장이 상생하며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