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KB국민은행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취업박람회 'KB굿잡 잡 페스티벌'을 열었다.
부산시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국민은행과 부산시가 추천한 우수기업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한국무역협회·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소속 회원사, 대기업 협력사, 코스닥 상장사 등 2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민은행은 구직자가 적성에 맞는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관, 대기업협력사관, 특성화고 행복JOB드림관 등 채용관을 다양화하고,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박람회에 참여한 구인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천만원을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 우대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도 준다.
구직자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 쿠폰을 선착순 300명에게 지급한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2011년 시작됐다. 지금까지 총 2천700여개 기업이 참가했고, 박람회를 통해 1만4천명이 취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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