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지하공간통합지도 시설물별 데이터 오류율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정부가 거미줄처럼 얽힌 통신선·상하수관·전력선 등 지하 시설물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지도를 만들고 있지만, 각 관할 기관의 매설 정보 자체가 엉터리라 자칫 수 백억원의 예산만 낭비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지하 공간 통합지도 구축사업 현황 및 시설물별 데이터 신뢰성' 자료에 따르면 지하시설물 종류별 매설 데이터의 오류율은 18∼32%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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