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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 2월 파키스탄과 교전 중 자국 헬기 실수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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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공군, 2월 파키스탄과 교전 중 자국 헬기 실수로 격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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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공군, 2월 파키스탄과 교전 중 자국 헬기 실수로 격추
    印 공군 참모총장 "큰 실수 인정…반복되지 않도록 할 것"

    (자카르타=연합뉴스) 성혜미 특파원 = 지난 2월 카슈미르에서 격추된 인도 공군 헬기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인도 전투기가 잘못 쏜 미사일에 맞은 것으로 밝혀졌다.
    인도 공군은 4일(현지시간) "우리 전투기가 파키스탄군 전투기와 공중 교전 중 실수로 우리 헬기를 격추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도는 인도령 카슈미르(잠무-카슈미르주)에서 발생한 대형 자살폭탄 테러와 관련해 지난 2월 26일 전투기 12대를 동원, 파키스탄령 내 테러리스트 캠프를 공습했다.
    다음날인 27일 양국 공군의 공중전이 벌어져 인도 공군 소속 미그-21 전투기와 헬기가 격추됐다.
    헬기는 잠무-카슈미르주의 주도인 스리나가르 공항 인근에서 격추돼 탑승자 6명과 추락지점에 있던 민간인 1명이 숨졌다.
    라케시 싱 바두리아 인도 공군 참모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미사일이 헬기를 명중시켰다. 큰 실수였다"고 인정했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그는 "장교 두 명을 징계할 것이고,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파키스탄군에 격추된 인도군 미그-21기 조종사 아비난단 바르타만은 생포됐다가 인도로 송환돼 국가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발리우드'로 불리는 인도 영화계는 그의 생환 스토리를 영화로 제작 중이다.
    noano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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