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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앞둔 아베 "약속 실현하고 싶다…개헌도 약속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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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앞둔 아베 "약속 실현하고 싶다…개헌도 약속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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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앞둔 아베 "약속 실현하고 싶다…개헌도 약속의 하나"
니카이 간사장 지역구에서 대규모 헌법집회 추진…개헌 세몰이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임시 국회를 활용해 개헌 논의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임시 국회에서는 참의원 선거에서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현하고 싶다. 헌법 개정도 약속의 하나"라고 1일 자민당 간부 회의에서 말했다.
아베 총리는 개헌 논의와 관련해 곧 열릴 집회를 거론하며 "국민적 논의가 중요하다"는 뜻을 밝혔다고 지지(時事)통신은 전했다.
집권 자민당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이달 18일 지역구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서 1천명 정도가 참가하는 대규모 헌법 관련 집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 집회에는 개헌 관련 작업을 해온 아베 총리의 측근 시모무라 하쿠분(下村博文)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이 강사로 나서고 아베 총리의 영상 메시지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헌을 위한 세몰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임시국회는 4일 소집되며 집권 자민당은 올해 12월 9일까지 67일간을 회기로 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니카이 간사장은 "참의원 선거에서 받은 국민의 부탁에 확실하게 응하는 그런 국회로 하고 싶다"고 말했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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