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에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 개소

서울 마포에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서울 마포 포스트타워에 '3D(Three Dimensions·3차원) 프린팅 혁신성장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김창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610.5㎡ 규모인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는 ▲ 제작지원 시설 ▲ 교육장 ▲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제작 지원 시설은 3D 프린팅 융합제품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이 전체공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 설계·디자인실 ▲ 출력실 ▲ 후처리·가공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양한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별 산업용 3D 프린터와 3D 스캐너, 3D 모델링 소프트웨어·후가공 장비 등 제작 시설·장비를 폭넓게 구비하고 있다.
3D 프린팅 혁신성장센터는 기업 또는 창업자가 전문가와의 협업으로 제품을 직접 설계·제작할 수 있도록 인프라 뿐만 아니라 기술도 지원할 계획이다.
실무자의 3D 프린팅 기술·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수준별·실무 중심의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chun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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