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북부서 규모 5.8 지진…"1명 사망, 수 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파키스탄 북부에서 24일(현지시간) 오후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쳤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AP, 로이터,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지진센터는 이날 오후 파키스탄 동북부 펀자브주의 젤룸 지역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정확한 피해 상황이 즉각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이번 지진으로 여성 1명이 숨지고 수 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고 정부 관계자가 현지 언론에 밝혔다.
펀자브주를 비롯해 카슈미르주 일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도 진동이 감지된 것으로 전해졌다.
파키스탄은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이 맞물려 마찰하면서 지진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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