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소상공인 종합지원 부산센터' 개소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우리은행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에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는 예비 창업자에게 상권 및 입지 분석, 창업절차 및 자금조달 방법 등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창업 후에는 마케팅, 세무, 노무 분야 등의 전문가와 함께 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부산센터는 우리은행 부전동금융센터 4층에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상담은 무료다.
우리은행은 이달 말까지 서울 명동센터와 은평센터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대다수가 정부나 금융권 등에서 제공되는 지원제도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자영업자들이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다양한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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