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89.14

  • 74.43
  • 1.44%
코스닥

1,080.77

  • 27.64
  • 2.49%
1/3

한국에 대한 일본인 '호불호' 세대 차이 커…고령층 '혐한' 많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한국에 대한 일본인 '호불호' 세대 차이 커…고령층 '혐한' 많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에 대한 일본인 '호불호' 세대 차이 커…고령층 '혐한' 많아
    30세 미만 젊은층 "韓 좋아" 우세…70세 이상 41% "韓 싫어"
    "일본인 56%, 한일관계 악화로 경제·문화 교류 영향 우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한일 관계 악화로 양국 민간 교류까지 영향을 받는 것에 대해 일본인 다수가 우려하고 있으며, 일본 국민의 한국에 대한 '호불호'가 연령대에 따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 아사히(朝日)신문이 14∼15일 18세 이상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한일 관계 악화로 경제나 문화 교류에 영향이 생기는 것을 어느 정도 걱정하느냐는 물음에 응답자의 14%가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답했고 42%가 '어느 정도 걱정하고 있다'고 반응했다.
    응답자의 절반을 웃도는 56%가 한일 관계 악화로 경제·문화 교류에 영향이 생기는 것을 우려한 셈이다.
    '별로 걱정하지 않고 있다' 또는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각각 29%, 12%였다.
    응답자의 다수는 한국에 대한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았으나 호감을 느끼는 이들보다는 싫다고 느끼는 이들이 더 많았다.

    한국에 대한 감정을 어느 한쪽으로 선택할 수 없다고 답한 이들의 비율은 56%로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한국이 좋다는 답변은 13%, 싫다는 응답은 29%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 나누면 젊은 층에 호감도가 높았고 고령층에서 혐오 감정이 뚜렷했다.
    30세 미만 응답자의 경우 한국이 좋다고 반응한 이들(23%)이 싫다고 답한 이들(13%)보다 많았다.
    여성 응답자의 경우 30대에서도 한국을 좋아하는 이들이 싫어하는 이들보다 많았다.
    전체 응답자를 기준으로 30세 이상에서는 한국을 싫어하는 이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이들보다 많았다.
    특히 70세 이상의 경우 41%가 '싫다'고 반응했고 7%만 '좋다'고 답했다.
    한국을 대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의 자세에 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가 48%로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응답자(29%)보다 많았다.
    sewonl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