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58.42

  • 3.53
  • 0.13%
코스닥

862.19

  • 9.14
  • 1.05%
1/2

유엔 예멘특사,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격에 "극도로 우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유엔 예멘특사,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격에 "극도로 우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유엔 예멘특사, 사우디 석유시설 드론 공격에 "극도로 우려"
"긴장격화 극도로 잘못…모든 당사자, 정세악화 조치 말아야"

(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마틴 그리피스 예멘 파견 유엔 특사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주요 석유 시설과 유전이 드론(무인기) 공격을 받은 데 대해 "극도로 우려한다"고 밝혔다.



AP통신과 AF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피스 특사는 "최근의 군사적 긴장 격화는 극도로 잘못된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리피스 특사는 또 모든 당사자가 지역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이미 취약한 정세를 더 복잡하게 만드는 추가적인 사건을 만들지 말 것을 촉구했다.
사우디 내무부는 동부 담맘 부근 아브카이크 탈황 석유시설과 쿠라이스 유전 등 2곳이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멘 반군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알마시라 방송을 통해 "사우디의 불법 침략에 대응해 그들의 석유 시설 2곳을 무인기 10대로 직접 타격하는 데 성공했다"며 자신들의 소행임을 확인하는 한편 "공격 대상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lkw777@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