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재서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인코텀즈(Incoterms) 2020'의 한국어 공식 번역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코텀즈'는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제정한 무역 거래 조건에 대한 국제적인 통일 규칙으로 매도인과 매수인 사이의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
강제 규정은 아니지만 전 세계에서 무역 계약 필수조건으로 자리 잡았다는 게 대한상의 설명이다.
ICC는 작년부터 '인코텀즈 2010'을 보완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진행해 '인코텀즈 2020'을 완성했다.
이날 영어, 한국어, 불어, 독일어, 중국어 등 27개 언어로 전 세계에서 동시에 발간된다.
인코텀즈는 11개의 정형거래조건(trade term)으로 구성됐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인코텀즈 2020'의 주요 개정 내용은 하역 관련 책임 명확화와 CIP(운임·보험료 포함 인도조건) 보험 범위 확대다.
한국어 공식 번역서는 대한상의 국제무역자료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대한상의는 오는 20일 개정 내용에 대한 실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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