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01.24

  • 20.61
  • 0.83%
코스닥

677.01

  • 3.66
  • 0.54%
1/3

[2020예산] 10만원 저축하면 30만원 지원 '청년저축계좌' 신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2020예산] 10만원 저축하면 30만원 지원 '청년저축계좌' 신설
만 15∼39세 차상위계층 대상…3년간 1천440만원 형성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정부가 저소득층 청년의 목돈 마련을 위해 청년저축계좌'를 신설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만 15∼39세 일하는 주거·교육수급 청년과 차상위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본인 저축액 10만원당 30만원을 지원해주는 청년저축계좌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8천명 수준으로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을 저축하면 장려금 30만원을 매칭해 지원한다. 3년간 총 1천440만원 형성이 가능하다.
청년저축계좌는 지난해 4월 도입된 청년희망키움통장과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 지원이라는 점에서 동일하지만, 지원 대상과 지원 방식에 차이가 있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만 15∼39세 생계급여수급 청년이 대상이다. 또 본인 저축액 없이 근로·사업소득공제액 10만원을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최대 5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복지부는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목돈마련을 지원해 자립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근로 빈곤층 청년이 생계수급자로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고 중산층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e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