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은 추석을 앞두고 일반 천일염 대신 최고급 소금으로 밑간을 한 프리미엄 영광 참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밑간에 쓴 소금은 햇볕에 말린 갯벌 흙을 바닷물로 걸러 가마솥에 끓이고 거품을 걷어내는 방식으로 만든 자염, 신안 천일염을 대나무 통에 넣어 황토가마에 구워낸 죽염, 해양심층수 소금, 프랑스 북서부 게랑드 갯벌의 천일염으로 만든 소금 등 4가지다.
현대백화점은 굴비를 엮는 끈도 현대식품관 로고와 문양이 인쇄된 남색으로 바꾸고 포장재도 스티로폼 대신 종이를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선물세트 4종은 26일부터 전국 15개 매장에서 종류별로 150세트씩 600세트 한정으로 판매된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고객 반응을 취합한 뒤 상시 판매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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