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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규제자유특구, 다음 달 우선협의대상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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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규제자유특구, 다음 달 우선협의대상 선정한다
중기부, 규제자유특구 간담회…1차 특구 예산 신속집행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최근 지정된 1차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서는 동시에 2차 규제자유특구 선정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기부는 20일 세종시에 있는 규제자유특구기획단 회의실에서 김학도 차관 주재로 수도권 제외 전국 14개 시·도 부단체장과 규제자유특구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23일 지정된 1차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를 논의하고, 11월 예정된 2차 특구 지정의 기본방향과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차 특구 지정과 관련해 중기부는 9월 중 지자체가 요청한 14개 지자체 특구계획 중 우선협의대상 특구를 선정하고, 11월 중 특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2차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4개 특구 계획에 대한 집중 컨설팅을 통해 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차 특구는 지역과의 연관성·혁신성·사업완성도·지역균형발전 등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정할 방침이다.
1차 특구지정에 대해서는 2019년도 지원예산 286억원의 신속한 집행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더 많은 기업이 특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 지원 활동을 강화한다.
9월부터 특구사업 진행사항 및 안전대책 등을 모니터링할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고, 지역별 혁신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자체별 중장기 특구계획 발굴과 사업계획 수립을 도울 계획이다.
김학도 차관은 "규제자유특구의 성패는 기업과 지역, 정부가 얼마나 협력해 혁신사업을 일궈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규제혁신이 지역의 혁신성장으로 확산되도록 특구사업의 발굴부터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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