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 실속형 매트리스 상품 출시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렌탈케어는 올해 초 고급형·일반형 매트리스 2종을 출시한 데 이어 19일 실속형 매트리스 렌털 상품을 새로 선보였다.
이 상품은 베이지와 회색 두 색상에 슈퍼싱글, 퀸, 킹 등 세 사이즈를 갖추고 있다. 그룹 계열사인 현대리바트와 공동 개발해 렌털업계에서 판매되는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품질을 갖췄다고 현대렌탈케어는 전했다.
매트리스의 최상단인 '탑퍼'에는 탄성을 위해 고가 침구류나 최상급 소파 등에 사용되는 'HR폼'을 사용했고, 매트리스에는 '7존 듀얼 독립 포켓 스프링'을 적용했다.
이 스프링은 경도가 다른 두 가지 스프링을 활용해 매트리스 전체 면적을 7개 영역에 나눠 인체 곡선에 따른 체중 분산 효과를 준다.
아울러 밀레니얼 소비자를 겨냥해 '탑퍼·탑퍼 커버 교체 서비스'도 병행한다.
실속형 매트리스 상품의 의무사용 기간은 6년(72개월)이며 제품별 월 렌털료는 2만900원부터 3만2천900원까지다.
정윤종 현대렌탈케어 영업본부장은 "올 7월까지 매트리스 렌털 누적 가입 계정이 목표 대비 120% 이상 달성되고 있는 만큼 매트리스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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