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글로벌 침체 우려에 亞증시 '출렁'…中 상승 반전·日 1.2% ↓(종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침체 우려에 亞증시 '출렁'…中 상승 반전·日 1.2% ↓(종합)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글로벌 침체 우려에 亞증시 '출렁'…中 상승 반전·日 1.2% ↓(종합)
    3% 폭락한 미국발 충격에 타격…낙폭 줄였으나 호주는 2.8% 하락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하채림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가 폭락하자 15일 아시아 주식시장도 휘청거렸다.
    이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미 증시의 충격이 전해지며 전날 종가보다 2% 가까이 급락하며 장을 시작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66% 떨어진 2,762.34로, 선전종합지수는 2.08% 하락한 8,779.53으로 각각 출발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하루 전보다 1.47% 내려간 24,929.67로 장을 열었다.
    일본 증시도 닛케이 225 지수가 1.60%, 토픽스 지수가 1.71% 각각 하락 출발했다.
    호주 S&P/ASX200 지수도 오전 10시30분(현지시간) 기준 전날보다 1.97% 떨어진 6,466.00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는 시간이 흐르며 미국발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며 낙폭을 줄였고, 일부는 반등에 성공했다.
    홍콩의 항셍 지수와 상하이 종합지수는 각각 0.8%와 0.3% 상승으로 반전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1.2% 하락한 20,465.65로 마감했다.
    반면에 호주의 S&P/ASX200는 낙폭이 커져 전날 종가보다 2.8%나 추락했다. 뉴질랜드 증시의 NZX 50 지수도 1.34% 빠졌다.
    아시아 금융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은 미국의 2년 만기 국채와 10년 만기 국채의 금리가 역전되면서 경기침체 공포가 커진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1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14일(현지시간) 장중 한때 1.623%까지 떨어지면서 2년물 미국채 금리(1.634%)를 밑돌았다. 단기채보다 장기채 금리가 높아지는 현상은 경기침체를 예고하는 신호로 여겨진다.
    이에 미국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무려 800.49포인트(3.05%) 폭락한 25,479.42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 지수도 마찬가지로 3%가 넘는 하락률을 기록하며 7,773.94에 마감했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