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가솔린 모델 출시…'SUV 유일 저공해차 인증'
(서울=연합뉴스) 김준억 기자 = 쌍용자동차가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코란도의 가솔린 모델을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한다.
올해 2월 쌍용차[003620]가 8년 만에 신차로 선보인 코란도는 디젤 모델에 이어 가솔린 터보 모델이 추가됐다.
코란도의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8.6㎏·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코란도 가솔린 모델은 국내 SUV 가운데 유일하게 '저공해자동차 3종' 인증을 획득했다. 저공해차는 혼잡통행료와 공영·공항주차장 이용료 등을 감면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코란도는 디럭스급 유모차를 실을 수 있는 동급 최대 적재 공간(551ℓ)을 갖췄고, 앞뒤 좌석 간격도 동급 최장으로 패밀리카로 탁월하다"고 밝혔다.
트림별 판매가격은 ▲ C3 2천256만원 ▲ C5 2천350만원 ▲ C5 프라임 2천435만원 ▲ C5 플러스 2천570만원 ▲ C7 2천755만원으로 디젤 모델보다 최대 193만원 낮다.
쌍용차는 이달 말까지 구매하는 고객에게 '아이나비 블랙박스+칼트윈 프리미엄 틴팅' 패키지를 증정한다.
justdust@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