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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트럼프의 '주요 非나토 동맹국'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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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통령 "트럼프의 '주요 非나토 동맹국' 지정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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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대통령 "트럼프의 '주요 非나토 동맹국' 지정 환영"
    안보 협력·군사장비 구매·기술이전 등 기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브라질을 '주요 비(非)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동맹국'으로 공식 지정한 것과 관련,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주요 비 나토(non-NATO) 동맹국' 지정이 지난 3월 백악관 정상회담의 성과라는 점을 언급하면서 "브라질이 나토에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앞으로 나토와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안보 협력과 군사 장비 구매, 기술 이전 등"이라면서 브라질의 군사 장비를 현대화하고 국제 방산 시장에 더 많이 진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브라질을 '주요 비 나토(non-NATO) 동맹국'으로 공식 지정하는 내용의 메모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에게 보냈다.
    '주요 비 나토 동맹국'은 미군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면서도 나토 가입국이 아닌 가까운 우방국에 미국 정부가 부여하는 지위로 한국, 호주, 아르헨티나, 쿠웨이트 등 17개국이 이 지위를 갖고 있다.
    중남미에서는 콜롬비아가 유일하게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나토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나 글로벌 파트너는 군사행동에 참여해야 할 의무가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브라질을 주요 비 나토 동맹국으로 지정할 의향을 밝히면서 브라질이 콜롬비아처럼 나토에 가입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브라질이 나토에 가입하려면 가입 초청을 받아야 하지만,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브라질이 나토의 긴밀한 협력 파트너가 될 수 있지만 가입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의 표적인 러시아 역시 유럽의 군사동맹을 중남미로 확대하려는 시도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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