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KB국민카드는 31일 주유, 보험, 정비 등 자동차 관련 혜택을 모은 'KB국민 이지 오토(Easy auto)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SK와 GS칼텍스 주유소에서 결제하면 리터당 포인트 150점을 적립해 준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포인트 적립 한도가 달라져 50만원 이상은 1만점, 100만원 이상이면 2만점, 150만원 이상이면 3만점이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차량정비, 주차장, 세차장 등 차량 관련 업종에서 월 최대 1만점까지 결제금액의 5%를 포인트로 쌓아준다.
자동차 보험료는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년에 한 번 1만점을 적립해준다.
아울러 전월 이용실적 조건이나 적립 한도의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2%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연회비는 3만원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이 카드는 차량 보유 고객들이 선호하는 주유 혜택과 다양한 자동차 관련 혜택을 담고 있어 차량 유지·관리에 드는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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