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진흥청, 산림청,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7∼8월 여름휴가 기간 '농산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농산촌 여행지를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기관별 추천 여행지와 여행코스 정보를 제공하고, 중요농업유산 연계 농촌관광 상품과 여름 휴가철 특별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북 예천 숲속 힐링스테이 체험, 영주시 '숲을 걷는 선비' 등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홈페이지(www.fowi.or.kr)를 참고하면 된다.
또 여름 휴가지로 농산촌을 손쉽게 선택하도록 웰촌(www.welchon.com),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visitkorea.or.kr) 등 관련 기관 홈페이지와 네이버에 농산촌 여행 정보를 게시하고, 파워 블로거를 통해 숨은 농촌 여행지도 소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여름 휴가지로 농산촌을 선택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농산촌 지역경제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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