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주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8월 28∼30일 국립무형유산원 등에서 '2019 동아시아 유네스코 국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위원회는 각국에서 유네스코 활동과 관련 사업 홍보, 유네스코 관련 네트워크 구축, 파트너와 협력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동북아 4개 국가와 아세안 10개 국가 등 총 14개 국가위원회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유네스코와 관련 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고 모범사례를 공유한다. 또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등 유네스코 활동 강화를 위한 국가위원회 간 구체적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전주시는 2012년 국내 최초로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지정된 이후로 국제협력사업 및 국제적 역량 강화에 이바지했다.
참석자들은 이 기간 한옥마을 투어, 김치담그기·비빔밥 만들기 체험, 한국전통문화전당 및 한지산업지원센터 견학, 팔복예술공장 방문 등 전주의 전통문화와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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