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이탈리아)의 친선전을 관람하는 축구 팬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프로연맹은 'K리그팬 존' 입장 관중 가운데 K리그 구단 유니폼을 입고 오는 팬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천명에게 친선전 기념 머플러를 나눠준다.
또 모든 입장 게이트에서는 '하나원큐 팀 K리그' 선수들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긴 부채 4만개를 배포한다.
프로연맹은 음료수를 가지고 입장하거나 경기장 내에서 음료를 구매하는 관중을 위해서 재활용 소재로 만든 다회용컵 3만개도 준비했다.
프로연맹은 "행사 당일 약 6만여 명의 관중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행사장 주변은 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라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경기장에 일찍 도착해 기념품을 받으며 여유롭게 입장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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