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北, 신형미사일 추정 발사체 발사…원산 일대서 동해로 약 430㎞ 비행
북한은 25일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신형 단거리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로 발사했다. 이 발사체의 비행거리는 430㎞로, 지난 5월 9일 발사한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미사일과 유사하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4분과 5시 57분경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으며, 비행거리는 약 430㎞"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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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日, 정치적 보복 수출규제"…WTO서 공개적 대화 제안
정부는 24일(현지시간) 세계무역기구(WTO) 일반이사회에서 일본의 대한(對韓) 수출 규제 조치가 WTO 규범 위반이라는 점을 회원국들에 강조하면서 공개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제안했다. 정부 수석 대표로 이사회에 참석한 김승호 산업통상자원부 신통상질서전략실장은 이날 일본 수출 규제를 다루는 안건 논의가 끝난 뒤 외신 기자회견에서 "일본대표에게 회의에서 공개적으로 고위급 대화를 제안했으나 답이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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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하이닉스는 화웨이 아니다"…국제사회에 日비판론 '비등'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소재 수출 규제에 이어 수출심사 우대 대상인 '화이트리스트' 제외를 강행할 조짐을 보이자 국제사회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는 양상이다. 양국 과거사 문제와 연관된 사안이어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던 미국 등에서 업계와 싱크탱크를 중심으로 글로벌 경제에 미칠 부작용을 들어 일본에 대해 사실상 규제 철회를 촉구하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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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에 장맛비…경기·충청도는 호우주의보
목요일인 25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5시 인천과 충청도, 경기도 일대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강수량은 28일까지 중부지방과 서해 5도에 100∼250㎜이고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 등 많이 내리는 곳은 400㎜ 이상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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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방위비분담금 새 원칙 통보 임박…증액 압박 관측
한미가 2020년 이후에 적용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조만간 착수할 전망이다. 최근 한국을 찾은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외교·안보 당국자들과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문제를 논의한 만큼 미국이 새로운 미군 방위비 분담금 원칙 수립을 마무리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외교소식통은 25일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글로벌 리뷰가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조만간 검토를 마무리하고 한국 등에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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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대통령, 오늘 윤석열에 임명장…檢개혁 메시지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오전 청와대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윤 총장에 대한 임명안을 재가했고, 윤 총장의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윤 총장을 향해 검찰개혁을 꾸준히 추진해줄 것을 당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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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이콧 일본' 확산…국제선 항공권 취소 44%가 일본행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불매운동이 계속 확산하면서 일본 여행을 취소하는 사람들도 갈수록 늘고 있다. 위메프 투어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후 일본행 항공권 취소 비중이 5배까지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국제선 항공권 환불 건수에서 일본행 항공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6월 4주 차에는 9%에 불과했지만, 불매운동이 시작된 7월 1주 차에는 15%로 올라섰고 이어 2주 차에 36%, 3주 차에 44%로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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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군용기 韓영공 침범 논란…한-러 엇갈린 주장 지속
러시아 군용기의 한국 영공 침범 여부를 두고 한국과 러시아의 엇갈리는 입장 표명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측이 러시아 군용기가 중국 군용기와의 연합 훈련 도중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명백히 침범했다고 주장하는 데 대해, 러시아 측은 영공 침범이 없었으며 오히려 대응 출격한 한국 전투기들이 위험한 차단 비행을 펼쳤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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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경북 울진 북동쪽서 규모 2.7 지진 발생"
25일 오전 1시 46분 9초 경북 울진군 북동쪽 58㎞ 해역에서 규모 2.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진앙은 북위 37.37도, 동경 129.85도이다. 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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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 486만원이상 직장인 연금보험료 월 21만8천700원
25일 급여를 받는 직장인은 월급통장에서 국민연금 보험료가 더 많이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실망했을 수 있도 있다. 하지만 더 많이 낸 만큼 나중에 더 많이 받으니 장기적으로는 이익이다. 25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 보험료 납부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이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3년간 평균 소득상승률에 연동해 7월부터 조정된다. 올해는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월 468만원에서 월 486만원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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