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846.56

  • 49.01
  • 1.02%
코스닥

946.77

  • 4.39
  • 0.46%
1/4

'일본 우익 블랙리스트' 아다치 마사오 영화 서울서 상영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일본 우익 블랙리스트' 아다치 마사오 영화 서울서 상영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일본 우익 블랙리스트' 아다치 마사오 영화 서울서 상영
    적군파 출신 영화감독…내달 8∼10일 보안여관서 ACC 복원 필름 소개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일본인 영화감독 아다치 마사오(足立正生·80)는 영화 역사에서 가장 급진적인 행동주의자로 평가받는다.
    마사오는 영화가 정치적 모순과 현실에 저항할 수 있는 도구임을 깨닫고 아방가르드 운동을 계승한 실험영화들을 제작했다.
    그는 정치적 색채를 강하게 띠는 핑크영화인 '섹스 게임'(1968)과 초현실적인 감수성이 두드러지는 '은하계'(1967) 등으로 주목받았다.
    마사오는 1971년 영화적·사상적 동지였던 와카마츠 고지와 함께 프랑스 칸 영화제를 찾은 계기에 팔레스타인을 방문, 팔레스타인인민해방전선(PFLP)을 다룬 영화 '적군/PFLP: 세계전쟁선언'을 연출했다.
    그는 3년 뒤 아예 적군파 병사가 돼 팔레스타인 해방 운동에 뛰어들었다.
    1997년 레바논에서 체포됐다가 2000년 일본으로 송환된 마사오는 2007년 36년 만의 신작 '테러리스트'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 우익정부의 최고 블랙리스트'라는 마사오 영화를 서울에서 감상할 기회가 마련됐다.
    종로구 통의동 보안여관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시네마테크 교류 프로그램차 다음 달 8일부터 사흘간 마사오 작품을 6차례 상영한다고 밝혔다.
    ACC 시네마테크는 마사오 작품을 수집하면서 손상된 필름들을 복원했다.
    이번에는 35mm, 16mm 오리지널 필름 그대로 복원한 '적군/PFLP: 세계전쟁선언'과 '약칭: 연쇄살인마', 은하계'가 각각 2차례씩 상영된다.
    참가비는 5천 원.
    ai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