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4일 거창군의회에서 개최한 216회 정례회에서 한국기계연구원 부설인 재료연구소의 연구원 승격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원안 채택했다.
이찬호 협의회장(창원시의회 의장)은 "소재 원천기술이 날로 중요해지고, 일본 정부가 첨단소재의 한국 수출을 막는 위기를 극복하려면 재료연구소를 독립적인 연구기관으로 승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재 전문 연구기관은 창원시에 있는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다.
그러나 독립 연구법인 지위를 확보하지 못해 예산, 인력, 연구 자율성 등에서 제약을 받고 있다.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가야사 연구 복원사업을 뒷받침할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안도 원안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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