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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불피해 461필지 지적재조사…수수료 감면


(춘천=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도는 23일 고성군 토성면사무소에서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하고 산불피해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와 고성군,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업해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한다.
도와 고성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수수료 감면을 국토부에 요청해 이뤄졌다.
특별재난지역 중 산불피해가 가장 심한 지역, 이재민들의 신속한 생활 안정이 필요한 주택지를 우선 고려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토성면 성천리, 용촌리, 원암리, 인흥리 일대 5개 지구 461필지가 대상이다.
건물신축을 위한 경계복원 측량과 불규칙한 토지 정형화, 불부합지에 따른 이웃 간 경계분쟁 해결, 진입로 확보 등을 추진한다.
경계복원 측량비 1억7천900만원, 건물 현황 측량비 4천500만원, 드론 정사영상비 4억1천600만원 등 6억4천만원을 투자하며, 국토부는 별도로 6천400만원을 지원한다.
임병기 도 토지과장은 "올해 안에 사업 완료를 목표로 측량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주거 안정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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