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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인재 발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오늘 안성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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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인재 발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오늘 안성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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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인재 발굴' 국제표준올림피아드 오늘 안성서 개막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래사회 표준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제14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가 23일부터 2박 3일간 경기 안성 한국표준협회 인재개발원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2006년부터 시작한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세계 유일의 표준 분야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에콰도르, 페루, 케냐, 베트남 등 10개국이 참여했다. 중등부는 24개 팀, 고등부는 25개 팀이다.
예선을 통과한 학생들은 본선에서 제시된 과제에 대해 창의성, 논리성, 보편타당성을 토대로 국제표준문서를 작성한다.
이어 자신들이 작성한 국제표준문서를 발표하고 다른 나라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교환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심사는 국내 전문가와 함께 국제표준화기구, 국제전기기술위원회, 미국국립기술표준원에서 파견한 위원들이 맡는다.
이들은 학생들이 제안한 표준안이 실제 국제표준으로 채택될 가능성에 대해서도 평가할 예정이다.
본선 결과 국무총리상 1팀, 산업부 장관상 4팀, 교육부 장관상 2명, 국가기술표준원장상 4팀을 선정해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상장과 상금 및 부상을 수여한다.
국제표준화기구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도 사무총장 특별상을 줄 예정이다.
대회 진행 과정은 산업부 소통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국가기술표준원 이승우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들에게 표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대회"라고 말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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