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내년 총선에 나라 명운…반드시 이겨야"
"여성공천 30% 분명히 지키도록 노력"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22일 "내년 총선에서 우리가 이기느냐 못 이기느냐에 따라 나라의 명운이 갈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양평 현대통합연수원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여성당원 여름 정치학교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히고 "내가 전당대회에 출마한 것도 내년에 이기는 일을 반드시 내 손으로 하겠다는 그 사명감 하나"라며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고,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여성에 대한 공천심사 가산점 비율을 최고 25%로 올린 공천룰과 관련해선 "여기 계신 여러분에게 가산점을 너무 많이 드렸다"면서 "그 당규에 맞춰 많은 여성 인재들을 발굴해야 한다. (여성공천) 30%, 분명히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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