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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치맥 페스티벌 생산유발효과 245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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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치맥 페스티벌 생산유발효과 245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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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해 치맥 페스티벌 생산유발효과 245억원 추정"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올해 열린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245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2일 대구시·한국치맥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치맥 페스티벌을 통해 생산유발효과 245억원과 함께 부가가치유발효과 90억원, 고용유발효과 150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7∼21일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린 치맥 페스티벌은 제5호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주말인 20일 하루 취소됐으나 휴일인 21일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치맥산업협회 측은 "축제 첫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뜨거운 분위기 속에 출발했고 마지막 날 관람객이 몰려 전국적 축제로 성장한 치맥 페스티벌의 인기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치맥 축제에는 135개 업체, 255개 부스가 참가했고 40여개의 치킨 업체, 수제 맥주 6개 브랜드를 포함한 11개 맥주 브랜드가 참가해 치킨과 맥주의 다양화를 이뤘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치맥 열차 등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주 행사장인 두류 야구장에서 '글로벌 존'을 운영해 1천800여 명의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 행사장 내 식음존 2천500석 중 200석 정도를 '사전 예약 식음존'으로 유료 판매한 결과 모든 좌석이 매진됐으며, 생맥주 무제한 제공 등 서비스를 받는 '프리미엄 라운지'와 해외 관광객 편의를 위한 500석 규모 '글로벌 존'도 100% 매진을 기록했다
김범일 치맥 페스티벌 조직위원장은 "태풍 등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풍성하게 준비해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ali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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