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기상청은 앞으로 10분 단위의 '초단기 강수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은 홈페이지인 날씨누리(www.weather.go.kr)와 모바일 웹에서 시간당 강수량을 보여주는 이미지 형태로 이 정보를 제공한다. 10분 단위로 제공하며, 앞으로 6시간 뒤까지 알려준다.
예컨대 현재 시각이 오전 11시인 상황에서 오후 2시 40분 비 오는 지역이 궁금하면 화면에 나오는 해당 시간을 클릭하면 된다.
이 경우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되는 곳이 예상 강수량에 따른 색깔로 나타난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비가 언제 어디에 내릴지는 국민 생활과 재해 예방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정보"라며 "앞으로 더 나은 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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