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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감염병 격리 치료비, 정부가 추가 지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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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천·경기 "감염병 격리 치료비, 정부가 추가 지원해야"
감염병 의심환자 119 이송체계 개선도 건의키로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인천시, 경기도와 A형간염 등 감염병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중앙정부에 격리 입원 치료비 추가지원과 의심 환자 119 이송체계 개선 등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3개 시·도는 이달 4일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감염병 격리 입원 치료비 현실화를 위해 중앙정부에 우선 국비 추가 지원을 요청하고, 지침 개정을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119 구급대원이 감염병 의심 환자를 현장에서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이송체계 개선도 건의할 예정이다. 현재는 즉시 이송하지 않고 관할 보건소로 이송을 요청하게 돼 있다. 이에 서울시는 출동대원이 적절한 개인보호장비를 갖춘 후 이송할 수 있도록 매뉴얼 변경을 제안했다.
수도권 감염병 공동협의회는 2017년 광역 단위 감염병 대응을 위해 서울·인천·경기도가 공동 발족했다. 3개 시·도가 번갈아 가며 정기회의를 연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감염병 관리 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수도권 3개 시·도가 공동 건의하는 만큼 정부로부터 구체적 회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okk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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