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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KCC·SK, 9월 마카오 터리픽 12 토너먼트 출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와 서울 SK가 9월 마카오에서 열리는 2019 동아시아슈퍼리그 터리픽(Terrific) 12에 출전한다.
동아시아슈퍼리그는 19일 "올해 대회를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마카오 탑섹 멀티스포츠 파빌리온에서 개최한다"며 "KBL에서 KCC와 SK가 출전하고 일본 B리그에서 4개 팀, 중국과 필리핀 리그에서 3개 팀씩 총 12개 팀이 경쟁한다"고 발표했다.
3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가 진행되고 각 조 1위가 4강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우승팀에 상금 15만달러를 주고 준우승 10만달러, 3위 5만달러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SK는 A조에서 지바(일본), 블랙워터(필리핀)와 경쟁하고 C조의 KCC는 우츠노미야(일본), 저장(중국)과 한 조에 편성됐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서울 삼성이 3위에 올랐고 류큐(일본)가 우승했다.
email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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