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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다목적부두 하역 크레인 동력 경유→전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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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다목적부두 하역 크레인 동력 경유→전기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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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항 다목적부두 하역 크레인 동력 경유→전기 전환


(부산=연합뉴스) 이영희 기자 =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신항 다목적부두의 하버크레인 동력을 경유에서 전기로 전환했다고 19일 밝혔다.
항만공사는 다목적부두 안벽에 육상전기 크레인 공급 설비를 구축해 이날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경유를 쓰던 크레인 3기에서 연간 배출하던 질소산화물(NOx) 11t, 황산화물(SOx) 4t 등 각종 대기오염 물질이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항만공사 측은 "경유를 사용할 때보다 에너지 비용을 연간 3억원가량 줄이고, 장비 고장률을 낮춰 부두 운영 효율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항만공사는 야드트랙터 등 하역 장비 연료를 경유에서 액화천연가스(LNG)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4년 2대를 시작으로 그동안 243대의 야드 트랙터 연료를 LNG로 전환했다.
북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사용하는 경유용 트랜스퍼 크레인 122대 중 85대를 미세먼지 배출이 없는 전기구동식으로 전환했다.
lyh950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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