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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풍 다나스 대비 특별점검·비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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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태풍 다나스 대비 특별점검·비상근무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제5호 태풍 다나스의 북상에 대비해 18∼19일 발전소 주요시설 대처상황과 재난 안전 대비 상태, 발전설비 운영현황 등을 특별점검했다.
동서발전 박일준 사장은 이날 전남 여수시 호남화력본부를 방문해 취수설비와 석탄회처리장 등을 살펴보고 중앙제어실 근무 직원들에게 비상상황에 철저하게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태풍 예상 경로에 있는 호남화력, 울산화력, 동해바이오화력본부는 비상근무자를 배치하고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른 위기경보 발령 등 비상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화력발전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설비 점검도 병행했다.
태양광 발전 설비는 강풍에 대비해 체결 볼트, 구조물 체결부위 등 연결상태를 점검하고 집중강우로 인한 지반이 무너지거나 현장 전기설비에 빗물이 들어오는 사태를 예방하고자 배수로를 확인하고 비닐을 덮는 등의 조치를 했다.
풍력발전은 강한 바람이 불 경우 자동으로 운전을 멈추는 블레이드 축 회전 안전 정지 운전을 시행한다.
박 사장은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예상되는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재난 안전매뉴얼에 따라 처리하면서 안정적인 설비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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