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소식] 하반기 덕수궁 석조전 음악회
가을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 판매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덕수궁 석조전에서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과 함께 하반기 '석조전 음악회'를 연다.
오는 31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오후 7시에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중앙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젊은 음악가로 구성된 금호아시아나솔로이스츠가 '별이 빛나는 밤-프랑스'를 시작으로 '현의 노래, 3인 3색-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바람이 불어오면-오스트리아, 독일, 프랑스', '모스크바의 추억-러시아', '신비의 세계-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을 들려준다.
관람 예약은 해당 공연 1주일 전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deoksugung.go.kr)에서 하면 된다. 다만 9월 공연은 문화 소외계층 초청 공연이라 일반 관람객은 받지 않는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가을에 열리는 다양한 비엔날레를 관람하는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을 출시했다.
비엔날레 통합형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9.7∼10.3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7∼11.24), 청주공예비엔날레(10.8∼11.17) 관람권을 묶은 상품이다. 가격은 1만5천300원으로 개별 구매 시보다 50% 이상 저렴하다.
비엔날레 아트페어 통합형은 9월 26∼29일 개최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중 하나를 연계한 상품이다. 가격은 1만4천500∼2만6천700원이다.
통합패스 구매처는 티켓링크 누리집(ticketlink.co.kr). 미술주간은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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