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文대통령-여야 5당대표 오늘 회동…對日이슈 초당적 합의 주목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후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회동하는 것은 1년 4개월 만이다. 회동에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참석한다.
전문보기: http://yna.kr/N4R_fK6DAuM
■ 日 수출규제 기업 대다수 한국에 공장…"핵심 원료는 일본산"
일본 정부가 대(對)한국 수출 규제 대상에 올린 3개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은 대부분 합작 혹은 자회사 형태로 한국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원료를 일본에서 들여오거나 주요 품목은 일본 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등 핵심 기술 유출을 철저히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일본의 소재 업체들 가운데서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곳이 상당수이고, 3개 핵심 품목도 수십년간 기술 노하우를 쌓은 것으로 나타나 우리 정부와 기업의 중장기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문보기: http://yna.kr/I2RNfK2DAuG
■ 美하원도 한미일협력 결의…"건설적 한일관계 중요"
한미일 3국의 삼각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결의안이 미국 상원에서 통과된 데 이어 하원 외교위원회에서도 17일(현지시간) 통과됐다. 상원 결의안과 마찬가지로 하원 결의안에도 '미국의 외교·경제·안보 이익'을 위한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대(對)한국 수출규제조치 등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이달 말에는 한미일 3개국 국회의원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등 한일갈등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미 의회 차원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PPRBfKIDAvo
■ 기업 설비투자세액공제 확대·노후차 개소세 감면 적용 늦어질듯
대기업의 생산성 향상시설에 대한 투자세액공제율을 상향하는 법안과 노후 자동차 교체 시 개별소비세를 감면하는 법안의 6월 국회 통과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 기업 설비투자 세액공제 확대와 노후차 교체 개소세 감면은 법 개정 후 공포일로부터 각각 1년, 6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어서, 6월 국회의 법안 처리 불발로 법 시행 시기가 그만큼 늦어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yna.kr/l4RxfK_DAug
■ "우산 준비하세요"…남부 장맛비, 수도권엔 소나기
목요일인 18일 전국이 흐리고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엔 장맛비가, 서울·경기, 강원엔 소나기가 내리겠다. 1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라도와 경상도(경북 북부 제외) 50∼150㎜, 경북 북부와 제주도, 울릉도, 독도는 30∼80㎜, 충청도는 10∼40㎜다.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지리산 부근은 250㎜ 이상, 제주도 산지는 150㎜ 이상의 비가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yna.kr/_PRufKoDAvA
■ 양현석 '성매매알선 혐의' 입건…본격 수사 착수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경찰에 정식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양 전 대표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X4RufK9DAuB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돌입…"5만여명 참가 예상"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18일 예정대로 총파업에 돌입한다. 민주노총은 이날 노동 개악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비정규직 철폐, 재벌 개혁, 최저임금 1만원 폐기 규탄, 노동 탄압 분쇄 등 6개 구호를 내걸고 총파업을 한다. 사업장별로 4시간 이상 파업한다는 게 민주노총의 지침이다.
전문보기: http://yna.kr/e4RkfKCDAu.
■ '300억대 횡령' 한보 정태수 3남 오늘 첫 재판…기소 후 11년만
도피 21년 만에 붙잡힌 고(故) 정태수 전 한보그룹 회장의 3남 정한근 씨의 재판이 18일 11년 만에 재개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윤종섭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정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 위반(재산국외도피) 등 사건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을 연다. 공판준비기일은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의 입장을 간단히 확인하고 향후 입증 계획을 논의하는 자리다. 피고인이 법정에 나올 의무는 없다.
전문보기: http://yna.kr/A1RYfK.DAuc
■ 말레이시아에서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한국인 37명 무더기 송환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 사무실을 차리고 수천억원대 판돈이 걸린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한국인 37명이 국내로 강제송환됐다. 경찰청은 쿠알라룸푸르에서 검거된 도박사이트 해외총책 이모(41) 씨와 노모(38) 씨 등 2개 조직 조직원 37명을 9∼17일 인천공항을 통해 압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송환은 외국에서 검거된 불법 도박사이트 조직원 송환 중 최대 규모다.
전문보기: http://yna.kr/W3RTfKuDAup
■ 제네시스 EQ900 화재 가능성 '리콜'…컨티넨탈, 문 열릴 우려
현대차 제네시스 EQ900·G80 모델이 오일 누유로 인한 화재 가능성으로, 포드 컨티넨탈 모델이 주행 중 문 열림 현상으로 각각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와 포드 등이 판매한 12개 차종 1만81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 제네시스 EQ900(HI) 3천851대와 G80(DH) 1천129대 등 총 4천980대는 운행 과정에서 과다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전문보기: http://yna.kr/S3RSfKODAuH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