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민의 눈으로 본 소소하고 일상적인 우리 동네 모습을 주제로 '우리 동네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사진은 동네 구석구석의 매력을 담은 인물, 풍경, 사물을 배경으로 한 것이어야 한다.
전국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20MB 이내 용량, 3400x2400픽셀의 이미지 파일(JPEG)을 다음 달 31일까지 이메일(seoheekyung@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감수성, 작품성, 독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 9월 18일 시청 홈페이지와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유명 관광지보다는 동네 이야기를 담은 사진이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최우수상(1점), 우수상(5점), 장려상(10점) 수상자에게는 10만∼100만원의 상금을 주고 입선(10점) 수상자에게는 3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사진은 '수원 동네 이야기'를 주제로 운영 중인 수원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에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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