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충주시와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6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구내식당에서 충주사과 자판기 홍보 및 판촉 행사를 열었다.
이 '세척사과·사과즙 자판기'는 시가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인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지난 3월 시범 설치한 것이다. 시가 사과를 공급하고 CJ프레시웨이가 자판기를 관리하고 있다.
시와 산업건설위는 충주사과 시식 행사와 함께 자판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활력 팡팡(음료 증정 이벤트)', '행운 팡팡(충주사과 1+1 제공 이벤트)' 등 이벤트를 열었다.
정오부터는 시간 세일로 2.7kg 무게의 충주사과(30박스)를 시중가보다 4천원 저렴한 1만원에 한정 판매했다.
시는 충주사과 등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자판기를 추가 제작해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다.
자판기에는 충주시와 충주 농특산물을 알리는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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