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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3곳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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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3곳 추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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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천변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13곳 추가 적발

(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맞아 하천 주변 폐수 배출사업장에 대해 민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13개 사업장에서 폐수 및 대기오염 관련 위반 행위 19건을 적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적발된 위반행위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1건, 대기 자가측정 미이행 2건, 폐수 변경 신고 미신고 1건, 폐기물관리법 보관 부적정 2건, 폐수 운영일지 미작성 7건, 기타 6건 등이다.
이번 단속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평택, 안성지역 하천 일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중대한 위반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3곳 중 2곳에 영업정지 1개월을, 1곳에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형사고발 조치했다.
나머지 업체에는 경고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A 플라스틱 선별처리업체와 B 폐자원처리업체는 지침에 따라 폐기물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다가 적발돼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처분과 함께 형사 고발됐다.
C 제조업체는 대기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하다가 적발돼 조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앞서 도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반월·시화 산업단지와 수원·화성·오산지역 하천 주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14곳에서 16건의 대기 및 수질 관련 위반 행위를 적발한 바 있다.
gaonnur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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